|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만30세 남성으로 전립선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먼저 발병시기와 치료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 8월 15일경 여자와 성관계를 갖았는데요...
직업여성은 아니며 일반 평범한 여성입니다.
그후 요도부분이 약간 불쾌감이 있었으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므로 그냥 넘어갔는데..
10일후...8월 25일에...
대변을 본직후 뿌옇고 하얀액체가 한방울 정도 나오더군요.
마치 정액의 색깔과 비슷하며 점도도 비슷했습니다.
그날 바로 동네 비뇨기과에 가서 소변검사를 했습니다.
검사결과 의사소견으로는...염증이 심하지 않은걸로 보아..
성병이라 보긴 어렵고 잡균이 조금 있으니 삼사일간 약을 복용하면...
치료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일주일간 처방해준 약을 복용했지만 증세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예전에 다녔던 비뇨기과로 옮겨서 진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9월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전립선 검사와 소변검사를 한후..
전립선염으로 진단되었고...3주간의 치료기간을 요한다고 하더군요.
3주간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대변 본 직후에 요도로 흘러 나오는 뿌연액체가 나오는 증상은 없어졌으나..
대변직후 맑고 투명한 점도있는 액체가 약간 흘러 나오는 증상과..
전에 없었던 증상인 소변후에도 맑고 투명한 점도있는 액체가 나오더군요...
의사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며 저를 안심시키더군요.
9월 24일까지 치료후 마지막으로 전립선 검사를 하더니..
완치되었다며 치료를 중단해도 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때 전립선 검사 결과가 조금 마음에 걸렸는데요...의사는 전립선에 약간의 염증세포는 있지만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9월 26일 처방한 마지막 약을 모두 복용하고...
먼저 성관계를 갖었던 여자와 다시 성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후...10월 4일에..다시 대변 본직후 불투명하고 뿌연색의 액체가 요도를 통해 흘러나오더군요.
전립선염 재발이라고 생각하고 10월8일 부터 치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치료도중에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요...
염증주머니가 군데 군데 있고 결석이 두군데 조그맣게 있더군요.
의사는 항생제 투여를 지속적으로 하면 결석이 석회화되여 배출되므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약간 의문점은 있었으나...의사를 믿고 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오늘 초음파 검사를 다시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병원에 갔을때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결석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항생제 치료하면 금방 좋아질수 있다. 다음 치료때 초음파검사 다시 해보자며 안심시키더니...
오늘은 초음파 검사는 돈낭비며 초음파 검사를 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검사결과는 해보나마나 그대로라며 주사와 약물처방을 하였습니다.
병원 나오면서 뭔가 찜찜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증상은 대변 본직후는 액체가 나오지 않지만 소변후 소량의 맑고 투명한 액체가 나옵니다.
치료전엔 없었던 증상임.
그래서 다른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소변검사와 전립선액 검사를 받았는데...
소변은 깨끗하며 전립선액에는 약간의 염증세포가 있으나...
치료를 할정도는 아니라더군요...
초음파 검사 받은 얘기를 꺼내니까...
이쪽 의사는...
전립선에 생긴 결석은 약물치료로는 제거 할수 없으며..
외과적인 시술을 통해서 제거 할수 있으나...
특별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으므로 그냥 내버려두어두 된다는 말을 했습니다.
더...찝찝하데요...의사 마다 말이 틀리니...
아무튼...초음파 검사의 내용으로 보아..
전립선내 결석이 있다는 것은 확실한데요..
어떤 방향으로 치료를 계속해나가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사항을 정리하면
1. 전립선내 결석은 어떤원인으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제거할수 있습니까?
2. 의사 말대로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으로 생각해도 되는지 아니면 큰병원(대학병원. 서울쪽병원)을 찾아서 치료해야 됩니까?
3.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의 사정이 전립선염이나 전립선결석치료에 도움이 됩니까?
제가 민감한 편이라서 그런지 신경이 많이 쓰이는 군요.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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